제1회 사계절 문학상 심사 결과

대상
당선작 없음

우수상 <은하수>
우리 작가들에게 청소년문학의 창작 정신을 불러일으키고 문학성이 뛰어난 청소년 문학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주)사계절출판사가 마련한 "제1회 사계절 문학상 공모" 수상작이 결정되었습니다. 대상은 아쉽게도 당선작이 없으며, 우수상 한 편만이 수상작에 올랐습니다.

응모작 총 35편 가운데 김중석의 단편소설 <여로>외 2편은 장편소설 공모 원칙에 따라 심사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34편을 김경연(번역가, 문학평론가) 씨와 박상률(소설가, 시인) 씨가 나누어 예심을 보았습니다. 예심에서 본심에 오른 작품은 총 7편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김경미 <어느 바보의 독립선언>
김남중 <기찻길 옆 동네>
성기진 <파랑새의 소망>
손양희 <검은 바다의 기억>
이재민 <은하수>
이지현 <황금화살>
이호경 <진영이와 선영이>

본심은 2003년 1월 27일 오후 4시 (주)사계절출판사 회의실에서 본심위원인 현기영(소설가), 황광수(문학평론가), 오정희(소설가) 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최종 본심에 오른 작품은 <은하수> <황금화살> <진영이와 선영이> 세 편으로, 긴 논의 끝에 당선작 없이 <은하수> 한 편만을 우수상으로 선정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수상작은 "사계절 1318문고"로 출간됩니다.

회를 거듭하면서 점점 더 좋은 작품들이 선정되리라 생각하며, "제2회 사계절 문학상 공모" 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