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서평단]'십대를 위한 첫 심리학 수업' 서평

'십대를 위한 첫 심리학 수업'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뭔가 십대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이 책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어나갔다.
들어가는 말과 목차도 그런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는데
실제로 책을 읽어보니 생각보다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정말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10대면 몰라도
보통의 십대들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꼭 십대가 아니더라도 어른들이 읽으면
심리학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
좀더 구체적인 사례가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