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의 룰루랄라에서 열린 "애쓰지 말고,어쨌든 고민 해결"

어제, 계 탔습니다!!!
 
왼쪽부터 『개인간의 모험』 박윤선 작가, 『삼십살』 앙꼬, 사회를 맡으신 『똑같이 다르다』 김성희 작가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소복이 작가, 『삽질의 시대』 박건웅 작가까지 정말 심쿵한 자리였습니다.
왼쪽부터  『개인간의 모험』 박윤선 작가, 『삼십살』 앙꼬, 사회를 맡으신 『똑같이 다르다』 김성희 작가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소복이 작가,  『삽질의 시대』 박건웅 작가까지 정말 심쿵한 자리였습니다.

저 스크린 뒤에 다섯 작가님들이 아주 캄캄하게 있었다는......
감당하기 어려운 끼로 개인간의 모험 동영상을 만드신 박윤선 작가님의 영상과
각 작가님들의 책 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스크린이 올라가고 (사실 내려왔던 것 같네요.)
김성희 작가님이 사회를 봤습니다.
이렇게 사회를 귀엽고 수줍게 어찌할 줄 모르게 보시는 분은 처음이었습니다.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똑 단발머리까지 너무 예쁩니다.^^

김성희 작가님의 사회로 작가님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서로서로 어쨌든 해결해 주면서 근황 토크가 이어지고,
맥주 한잔 하면서 댓글에 고민을 남겨 주신 독자님들의 이야기도 들어봤는데요,

첫 사연의 주인공!
“웹툰보다 출판 만화로 성공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이런 진지한 고민과 다르게 작가님들은,
“우리 디스하는 거예요? 우리도 웹툰하고 싶어요. 안 불러줘요.”
“이미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몰라요.”

시종일관 진지한 박건웅 작가님, 홀로 맥주를 들이키며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는 박윤선 작가님, 그냥 던지는 말 같은데 말하실 때마다 한 번 곱씹게 만드는 소복이 작가님, 너무도 사랑스럽게 사회를 보셨던 김성희 작가님, 수줍은 듯 얘기하지만 말하는 게 모두 재밌는 앙꼬 작가님, 그리고 고민 끌어안고 홍대까지 오신 많은 독자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시원하진 않지만, 어쨌든 해결해 드렸습니다~!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1
저자 소복이
출판 사계절
발매 2016.07.10.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2/완결
저자 소복이
출판 사계절
발매 2016.07.10.
 
 
개인간의 모험
저자 박윤선
출판 사계절
발매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