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가족]집 잘 가꾸는 법

첫째딸(지민이의 서평): 이 책은 딱 지금 읽기가 좋은 것 같다. 지금 집에만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은 딱 맞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양말닦기, 신문으로 닦기도 해봤는데 진짜 잘 청소가 되었다. 집에만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여러번 봐도 질리지 않느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회용 밴드를 붙이는 방법을 알았다. 원래는 밴드가 잘 붙여지지 않는데 잘라서 붙이니깐 들뜨지 않고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둘째딸(지원이의 서평):이 책에는 이사하기, 청소하기, 집과 자연, 이웃과 배려가 있다. 내가 인상 깊은 장면은 청소하기에서 그 밖의 청소 세제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심심할때 청소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니까 좋았다. 나는 코로나 19때문에 집에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엄마의 서평: 코로나19로 집콕을 하면서 평소보다 집안일을 많이 하고 있는 요즘이다. 안보는 책도 정리하고 안쓰는 그릇도 버리고 아이들 옷도 겨울옷에서 봄옷으로 정리했다. 계절이 바뀜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이런 시기에 '집 잘 가꾸는 법' 책을 만나서 반가웠다. 덕분에 재미있게 읽으면서 많은 시도를 해보았다. 둘째 아이는 신문을 구겨서 창문도 닦고 헌양말을 적혀 창틀도 닦으며 신기해 했고 첫째는 밴드를 붙이는 좋은 방법을 알려준다며 책을 가져와서 보라고 한다.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집 잘가꾸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이런 시기에 집콕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분들이 새로운 방법을 도전해 보고 집을 돌아보게 하는 책을 만나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