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은 좋은 것을 부른다 - 김성라의 <귤 사람>



바람이 찬 어느 저녁, 제주에 있는 동네책방 <달리>에서 <귤 사람>과 책의 저자 김성라 작가를 만났다.
귤을 좋아하는 사람이, 귤을 따는 사람의 이야기를, 귤 이야기를 그리고 쓴 작가 덕분에 알게 되었다.

<귤 사람>은 따뜻한 그림과 정겨운 이야기가 소복히 담겨있는 책이다.
"좋은 것은 좋은 것을 부른다"
작가가 어느 날 써 두었던 한 줄의 기록이 책의 주제 문장이 되었다. 이 얘기를 듣고부터 나도 날마다 하루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김성라 작가가 이전에 쓰고 그린 <고사리 가방>이 <귤 사람>을 불러냈으니 정말 좋은 것은 좋은 것을 부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사계절 2020-02-10 09:23:41 1

안녕하세요 독자님 : ) 서평 잘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만간 우수회원 혜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