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가족] 집 잘 가꾸는 법



책 읽는 가족
첫번 째 책은 '집 잘 가꾸는 법'

이사를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우리 가족에게
더욱 공감되었던 책이다.

함께 보내주신 책 기록지가 예뻐서
이번 책은 식구들이 적어서 남겨보기 했다.

우리 식구 별명으로
캡틴, 들꽃아이, 별별, 솔솔


캡틴 : 어느 깨인가부터 집,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들에서 아이들은 멀어져 간 것 같습니다.
모두 공주, 왕자가 되어 누리기만 할 뿐이죠.
이 책에는 집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과 가정에 필요한 것들이 잘 나타나 있어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꼭 봐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들꽃아이 :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 우리에게 '딱' 어울리는 책.
집구조, 집정리, 청소, 자연, 해충, 수리 등 집과 관련된
정말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만물사전 같다.
또 그림이 정말 자세하고 거기에 달려있는 말풍선을 읽는 재미도 쏠쏠.
[자신만만 생활책]시리즈는 주제별로 나와도 좋을 것 같다.
한 번 보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생각날 때 꺼내보는 책이 될 거 같다.


별별 : 청소하기나 가구놓기, 집에 있는 장치들, 해충잡기 등등
내용이 꼼꼼해서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그림도 귀엽고 재미있었다.
집에 같은 시리즈('몸' 잘 자라는 법)하나가 더 있는데
그 책보다 더 잘 되어있는 것 같다. 앞으로 이런 책들이 더 나오면 좋겠다.


솔솔 : 이 책은 청소, 옷 개기, 가구 배치 등 다양하고 쉽게 알려줘서 좋았다.
이런 책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
그리고 202호 고양이는 6마리가 아니라 7마리였다. 재미있는 책이었다.

(꼼꼼하게 읽는 우리 막내가 찾아낸 것. 행복이가 이사간 행복빌라 202호에
설명은 고양이 6마리와 사는 가족인데 그림에는 고양이가 7마리. ^^
한마리는 인형인가????!!!!!!)



+
책에도 대파키우기가 나오는데
얼마전 화분에 대파를 심어보았다. 볕이 좋아 아주 잘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