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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임꺽정, 다시 날다』 도서 소개

『임꺽정』개정판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별책부록도 만들어 넣었다. 여기에는 『임꺽정』과 관련한 다채로운 내용이 들어 있다.

벽초 홍명희 연구가 강영주 교수는 『임꺽정』, 우리시대의 고전」이라는 글을 통해 『임꺽정』의 줄거리와 짜임새부터 시작해 오늘날 고전으로서 갖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상세하면서도 친절하게 풀어놓았다. 이 글은『임꺽정』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알찬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소설가 김훈은 『임꺽정』의 중요한 배경이 되는 안성 칠장사 답사기를 써주었다. 김훈 선생은 안성지역의 온갖 지도를 펼쳐놓고 사전 답사준비를 꼼꼼히 하였고, 칠장사 혜소국사비 비문을 망원경으로 들여다보면서 한 자 한 자 해석해나갔다. 그는 임꺽정을 “끝없이 짓밟히고 빼앗기는 일상의 현실을 견딜 수 없는 자이고, 그 야만의 현실에 대해 폭력의 방법으로 대항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자” “건설하는 자라기보다는 거부하는 자이고, 거부함으로써 자신의 삶의 정당한 자리를 확보하려는 자”로 규정한다. 유려하면서도 세련된 문장가 김훈이 풀어놓는 이 글은 『임꺽정』의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우리시대 최고의 시사만화가 박재동은 「나와 임꺽정」이란 글을 통해 3년이라는 장기전을 뛴『임꺽정』그림 작업에 대한 소회를 그만의 재치있고 발랄한 문체로 들려준다.

그리고 강맑실 사계절대표는 『임꺽정』이 출간되어 저작권 계약을 맺기까지의 과정을 술회하면서, 지금 이 시대에 이 작품이 새롭게 다가오는 의미에 대해 풀어놓았다.

이밖에도 12년 동안 진행해온 ‘벽초 홍명희 문학제’ 때 발표된 논문들을 통해 역사, 지리, 민속, 복식 등『임꺽정』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을 소개해 놓았다. 또한 임꺽정 일곱 두령과 그들이 청석골에 모여든 사연, 그리고 임꺽정 인물관계도를 첨부해 『임꺽정』을 읽는 데 큰 도움이 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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