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가족] 엘라와 수상한 산타 마을

[내 이름은 엘라 3] 엘라와 수상한 산타 마을






티모 파르벨라 지음 / 추미란 옮김 / 이영림 그림



<아들의 독후 활동>

이 책은 엘라네 반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선생님 부인이 비행기를 잘못 타
선생님의 부모님이 사시는 키틸래로 가면서 생기는 일들을 다룬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아버지가 산타인 줄 알고 자신들을 요정으로 만들려는 걸로 오해해 탈출을 하고
스키와 썰매 그리고 스쿠터까지 타는 엄청난 모험을 한다.
그리고 이야기 속에서 사건이 주로 일어나는 곳이 선생님 아버지의 오두막인데,
실제로 이곳에 산타가 사는 줄 알고 찾아온 관광객이 등장하는 장면도 나와서 이곳이 아주 인상깊었다.
그래서 요즘처럼 더울 때 가면 참 좋을 것 같아 이곳을 한번 그려보았다.





아이들의 방학과 함께 시작 된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한낮의 폭염에 지쳐갈 즈음 책 속 이야기에 빠져들다보면
엘라와 그 친구들의 유쾌 발랄한 이야기에 잠시 더위를 잊게 해주는 책입니다.
책을 다 읽은 다음 아들이 지금처럼 더울 때 산타 마을에 가면 너무 좋겠답니다....^^
엘라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를 읽은 다음부터 아들과 저는 엘라와 그 친구들의 팬이 되었는데요
다음 시리즈도 빨리 만나볼 수 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