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현호정|단명소녀 투쟁기(온라인 강연 가능)



강연 소개
내일이 개같아도, 우리 함께 내일을 맞아요.

우리 사회에서는 대학 진학 여부나 대학 서열에 따라 연명자 또는 단명자 취급을 받습니다. 취업 성공과 실패에 따라서,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에 의해, 경제적 부의 차이에 따라 계속해서 연명이냐 단명이냐의 운명에 묶일 수밖에 없지요. 이런 세상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는 무엇이고, 단명의 운명에서 벗어나 연대하고 투쟁하며 함께 써 나가는 연명담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작가와 함께 이야기해 봅니다.

강연자 소개
현호정

1993년 경기도에서 맏딸로 태어났다. 거북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보이고 들리는 것들을 쓴다. 「단명소녀 투쟁기」로 1회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했고, 희곡 「그리고 거북이는 고개를 끄덕였다」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주최 ‘봄짓 새로운 작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