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가족] 열세살의 걷기 클럽을 읽고





걷기는 정말 좋다! - 김혜정 『열세살의 걷기 클럽』을 홍솔 가족이 읽고 - 이 책은 받자마자 엄마가 읽고 나서 바로 나에게 주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내용을 정리하고 엄마의 생각을 적기로 하였다. 줄거리는 이렇다. 어느 날 선생님은 주인공 윤서에게 어떤 클럽에 들어갈 거냐고 물었다. 윤서는 수영클럽이라고 했지만 선생님은 수영클럽은 안 된다고 했다. 학교에 수영장이 없어서 이기 때문이다. 윤서는 잠시 고민하다가 걷기클럽이 하고 싶다고 했다. 윤서의 같은 반 친구 강은이도 이기고 지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걷기 클럽에 참여한다고 하였다. 혜윤이도 필라태스 클럽에 들어가려다 안되어서 걷기 클럽에 참여한다고 했다. 그리고 재희는 축구 클럽에서 걷기 클럽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렇게 걷기를 계속하게 되었다. 윤서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절교를 한 채민이에게 메일을 남겼다. 자신 때문에 전학 간 채민이가 자꾸 생각나고 힘들었다. 그런데 답 메일이 왔다. 윤서는 정말 기뻤다. 어느날 강은이는 편의점에서 보이스 피싱을 당하고 있는 것 같은 할머니를 만났다. 그리고 강은이는 할머니를 도와주어서 뉴스에 나왔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강은이가 예전 학교 폭력을 했었다고 악플을 남겼다. 강은이는 학폭을 한게 아닌 학폭을 당하는 친구를 도와 준 거였다. 그런 강은이가 안타까워 걷기 클럽 친구들은 응원의 말을 쪽지에 남겨 현관문에 붙여주었다. 강은이도 그 쪽지 덕의 힘이 생겼다. 어느 날 재희는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고 했다. 윤서는 처음의 싫다고 했지만 끝내 받아드렸다. 마라톤 대회 날 모두 끝까지 함께 걸었다. 윤서와 다른 친구들은 끝까지 함께 걸어서 좋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걷기클럽을 생각한 작가의 아이디어가 좋았다. 윤서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채민이와 절교를 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리고 강은이는 학폭을 당하고 있는 아이를 도와준 건데 사람들은 학폭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때 강은이는 너무 억울 했을 거 같다. 나도 억울한 일을 겪은 적이 있어서 잘 안다. 나도 걸은 적이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돼서 집에서만 있었다. 곧 코로나가 다 나았다. 그래서 밖에 나가서 동네를 걸어본 적이 있다. 그때 걸을 때 느낌이 너무 좋았다. 엄마도 걷기 클럽 책을 읽으면서 그때 생각이 난다고 했다. 우리 집에서 걸어서 산 아래까지 계속 걸었는데 그 때 정말 행복했다고 엄마도 말해주었다. 그리고 엄마는 걷기 클럽이 열네살 열 다섯 살에도 계속 이어져서, 마지막 어린이에서 끝나지말고 서로를 위로하면서 함께 계속 걸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도 한 번 걷기클럽을 해보고 싶다. 걷기를 하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사이가 더 가까워 질 것 같다. 나도 학교가 끝나 친구들과 걸어가다 보면 뭔가 친구들과 가까워 지는 기분이 든다. 또 걷기를 하면 지고 이기는 운동이 아니라서 좋을 것 같고 운동도 된다. 그래서 나는 걷기클럽이 좋은 클럽이라고 생각 한다. 나는 걷기클럽을 다니는 대신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걷기를 할 거다. 걷기를 하여서 친구들과 사이도 좋아지고 운동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걷기는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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