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어린 만세꾼> 정명섭 작가



<어린 만세꾼> 정명섭 작가
나라의 운명을 바꾼 어린 만세꾼을 만나다

강연 내용 
밀양소년단을 아시나요? 1919년 경상남도 밀양의 제2차 만세 운동을 주도한 것은 밀양보통학교 어린이들로 이뤄진 밀양소년단이었답니다. 어린이들이 만세 운동을 주도해 징역형을 받은 한 줄의 기록을 추적해 『어린 만세꾼』을 쓰기까지, 정명섭 작가가 흥미로운 취재기를 들려줍니다. 각기 다른 환경에 처한 『어린 만세꾼』의 주인공들이 되어 보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토론해 봅니다.

작가 소개  정명섭
세상에 대해 궁금증이 많고, 그 궁금증을 끈질기게 좇아 진실을 알아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가 역사에서 잘 모르는 은밀한 사건, 소중한 희생들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사람들과 만나서 알고 있는 역사를 이야기하고, 그것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어쩌면 100년 전의 아이들도 같은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역사 동화 『사라진 조우관』, 청소년소설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공저), 『남산골 두 기자』, 소설 『상해 임시정부』, 『조선의 명탐정들』 등 역사와 추리, SF를 넘나들며 다양한 문학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