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가족>열세살의 걷기클럽

걷기 좋은날 …들고 나간 책..걷다가 힘들면 잠시 책을 읽고…하늘도 보고 바람도 느낄수있게 해준 “열세살의 걷기 클럽”
초등학교 6학년 4명은 아이들의 성장 동화…아동폭력,외모,따돌림,피싱,사랑고백,학교폭력,인터넷거짓정보,우정….한권에 책에 다 나와있다..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윤서,강은,혜윤,재희를 보면서 내가보이고 아이가 보였다. 함께한다는거 그리고 힘든시간을 함께헤쳐 나갈수있는 누군가 있다는건 참행복한것같다..다시 누군가와 친구가 될수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다시 친구를 만나고 거기서 우정이 쌓여가며 또 한걸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며 응원해본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고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다. 함께 걷는것 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손가락 하나로도 사람을 살릴수있어 고작 손가락하나가 아니라닌까”
……..
등뒤에서 다시 작지만 큰 힘이 느껴졌다. (본문10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