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막을 수는 없나? : 김승우

2011 사계절 생태환경 독후활동대회 독후감 부문 장려상
창현초등학교 4학년 1반 김승우
 

 
  나는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리려고 왔는데 <자연재해 글짓기>라고 씌여진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이 글짓기를 쓰게 되었다.

  자연재해는 한 번 일어나면 사람, 집 등.. 이런 것들이 한 순간에 쓸려 가버린다. 사람들은 그저 눈으로 지켜 볼 수밖에 없다.
  자신의 것이 모두 다 휩쓸려 가는 것을 자기 눈으로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다니..

  이런 자연재해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도 터키에 강진이 일어나고, 방콕, 타이의 수도 에서는 홍수가 나서 방콕을 떠날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루고 있다.

  <쓰나미>는 쓰나미라는 자연재해를 주제로 하는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할아버지는 강이 메마르는 이상한 현상을 목격하고 자연재해가 일어날 것을 미리 알아차리고는 자신의 논에 다가 불을 질러 주민들을 위로 모이게 해서 자연재해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았지만 우리는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갈 것이다.
  하지만 이런 특이한 현상들은 자연재해가 온다는 신호탄이다. 우리는 그 신호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 되고 사사로운 것도 잘 관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타이의 방콕시는 홍수 때문에 물이 거의 무릎까지 차올랐다. 방콕은 전역이 치뭇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고 우리나라 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는 말을 할 수 없다. 다른 나라라고 남 일처럼 여기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런 자연재해에 대비를 잘 해 놓아서 타이나 터키처럼 엄청난 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는 우리학교에서 자연환경 탐사부 라는 수업을 듣는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처럼 살면 지구가 3개나 필요하다고 하셔서 놀랐다.

  우리가 차를 타지 않거나 종이컵 대신 머그컵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구가 아파하지 않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이런 자연재해들 모두가 우리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그래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고 대부분이다. 우리가 조금씩만 노력하면 지구도 아파하지 않고 자연재해도 막을 수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고 1석 2조 아니겠는가?

  조금씩만 더 노력하고 실천하자!
  우리가 광고에서 흔히 보는 북극곰도 살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조금씩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전력도 아끼고 그런다면 북극곰도 행복하고 지구도 행복하고 자연재해가 날 가능성도 적어지니 모두가 행복한 지구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