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가족] 기소영의 친구들

1.아이들의 책이 이렇게 섬세하고 감동적이라니.

2소영이를 잘 보내주려는 친구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3.그동안 어린이의 감정은 어른의 그것보다 서투르거나 분화되지 않아 더 발달될 때까지 크게 관심가질 필요 없다고 치부했는지도 모른다. 어른들이 억누르거나 회피하기만 했던 어린이들의 감정에대한 빈 이름표는 이 책에서 독립적이고도 협력이라는 상충된 의미의 과정을 통해 서로를 자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