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人 ; IN강] 몽골 초원의 첫 유목제국 흉노의 역사를 복원하다



사계절 人;IN강 ​
『흉노 유목제국사』 출간 기념


몽골 초원의 첫 유목제국
흉노의 역사를 복원하다


문헌 연구자의 시각으로 새롭게 쓴 흉노 유목제국 통사


▶『사기』, 『한서』, 『후한서』 등의 문헌 자료를 '흉노 나름의 시각'에 맞춰 새롭게 해석
▶20장의 지도, 40여 장의 도판으로 흉노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복원
▶초원과 북중국을 하나로 연결된 세계로 이해하며 그 복합적이고 다원적인 체제를 처음 만든 존재로서 흉노의 역사적 위상 재정립
▶'호胡'와 '한漢'의 대결 혹은 융합이라는 관점을 넘어 '공존'에 초첨을 두고 동아시아사를 새롭게 이해할 것을 제안 ​ ​


강연 소개
흉노는 기원전 209년 초원에 흩어져 살던 다양한 유목 세력을 통합해 건국하고, 중국의 통일제국 한漢과 지속적인 대결을 벌이며 거대한 국가로 성장했다. 400년 넘게 이어진 흉노의 역사는 돌궐, 위구르, 몽골로 이어지는 고대 유목제국의 원형으로서 이후의 세계사에 막대한 영향과 유산을 남겼다. 이 강연에서는 기존의 문헌 자료를 새롭게 해석하고, 고고학 발굴 자료를 활용해 흉노의 400년 역사를 소개한다. ​


강연자
정재훈 | 경상국립대 사학과 교수(『흉노 유목제국사』 저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위구르 유목제국사에 대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중앙아시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위구르 유목제국사 744~840』, 『돌궐 유목제국사 552~745』, 『유라시아로의 시간 여행』(공저) 등의 책을 썼고, 아시아학자세계협의회(ICAS) 최우수학술도서상 등 다수의 학술 저작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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