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첫 책 읽기 - 윤초옥 실종 사건

 남자아이 이해가 담장(화장)을 하고, 양반인 초옥 아씨가 줄타기를 하는 신선한 주제여서 읽고 또 읽게 되는 마법의 책이였다.
그리고 책표지를 보았을 때 윤초옥이란 사람이 진짜로 실종되는 줄 알았는데 일부러 실종된 것처럼 꾸미는 이야기여서 즐거움을 두배로 주는 책이였다.
전여울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이렇게 재미있고 글도 이해가 쏙쏙되서 어린아이도 쉽게 읽을 책을 쓰시다니! 내가 작가가 된다면 전여울 작가님 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전여울 작가님!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등장인물을 보고 느낀 점> 

*이해 : 남자아이가 담장을 하는 게 이상해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초옥 : 양반이라는 신분으로 태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홍단 :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